📈 가상자산 에어드랍, 세금 납부 의무 있나요? 빗썸
1. 빗썸 이용자들의 에어드랍 세금 납부 의무 발생?
최근 빗썸 이용자들이 2018년 에어드랍으로 받은 코인에 대한 소득세 납부 의무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당황을 빚고 있습니다. 당시 빗썸은 원천징수를 하지 않았지만, 지난 2022년 12월 빗썸 측은 관련 세액 400억원 가량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이후 이벤트 보상분에 대한 과세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 2024년 기준 가상자산 코인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이 없지만,무상으로 받은 코인은 증여세 부과 대상입니다.
2. 가상자산 과세 현황:
- 시행 시점: 현재 가상자산 과세가 시행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대비해야 합니다.
- 과세 대상: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거래 매매차익, 양도·대여 등이 과세 대상입니다.
- 세율: 거래 매매차익과 양도·대여분은 22% (지방소득세 2% 포함), 무상으로 받은 코인은 증여세 기준 10%입니다.
- 제외 대상: 이익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3. 에어드랍과 리워드 코인의 과세:
- 무상으로 받은 코인: 증여세 부과 대상이지만, 거래소 마케팅 활동으로 무상으로 받은 코인은 경품, 사례금 성격의 기타소득으로 간주되어 제세공과금 22%가 원천징수됩니다.
- 에어드랍: 무상으로 받은 코인에 해당하지만, 현재 과세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 주요 논란점:
- 세부 기준 부족: 가상자산에 대한 정의조차 없었던 수년 전 에어드랍 건에 대한 갑작스러운 과세 부과로 인해 업계와 투자자들의 불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형평성 문제: 주식 등에 비해 소득 공제금액이 턱없이 적고, 채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취득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일률적으로 소득세를 부과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 에어드랍 유상성 논란: 에어드랍도 무상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발행자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거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받는 보상으로 유상으로 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5. 전문가들의 의견:
- 가상자산 세금 플랫폼 관계자: “무상으로 받은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여부를 충분히 검토한 후 형평에 맞게 과세해야 하나 다소 성급하게 과세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 세무 전문가: “증여세, 기타소득세 등 해석에 따라 세목이 달라질 수 있을 정도로 현재 가상자산 과세체계는 불완전한 면이 있어 시행 후 보완을 통해 이용자들과 시장에 신뢰를 주는 과세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6. 결론:
가상자산 과세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많은 논란과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에어드랍과 리워드 코인에 대한 과세 관련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상자산 과세 관련 정책 변화에 주의하고,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