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마녀의 날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증권시장에서는 “네마녀의 날”, 영어로는 Quadruple Witching Day, “쿼드러플 위칭데이”라고 불리는 날에 변동성이 심해 일부 포지션을 정리하는데요. 네마녀의 날이라는 특이한 주식 시장 용어에 대해 알아봅시다.
📄네마녀의 날 (Quadruple Witching Day) 뜻과 의미
네마녀의 날은 주식시장에서 매년 네 번 발생하는 특별한 날로,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그리고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동시에 겹치는 날입니다.
이러한 네 가지 파생상품의 만기일이 동시에 오는 일은 주식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변동성을 유발하며 “마녀(파생상품)가 심술을 부린다”는 의미로 “네 마녀의 날”로 불립니다.
📄 네마녀의 날 시간과 날짜
네마녀의 날은 주로 3, 6, 9, 12월의 둘째 목요일에 발생하며, 파생상품과 관련된 만기일로 인해 주가 시장에 예상치 못한 움직임을 가져옵니다.
📄 네마녀의 날 변동성 : 투자시 유의사항
주식 시장의 현물 매매가 이날에 정리매물로 나오면서 예상하지 못한 주가 움직임을 나타내며, 이로 인해 주가의 변동성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선물과 옵션 간의 가격 차이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이때 물량을 시장에 풀어내면 주가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세마녀의 날에서 네마녀의 날로
미국에서는 2002년 12월부터 “트리플 위칭데이”에서 “쿼드러플 위칭데이”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한국에서도 2008년 6월 12일 개별 주식 선물의 도입으로 첫 번째 쿼드러플 위칭데이를 경험하였습니다.
이러한 날은 투자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변동성을 경험시키므로 주가 시장에서 주의해야 하는 중요한 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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