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위원회(SEC) 비트코인 ETF 부적격 판정
비트코인은 6월 30일 금요일에 5% 급락한 가격을 보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최근 ETF 신청서를 부적절하다고 발표했다. 블랙록, 피델리티, 그리고 위즈덤트리 등 전통 자산 관리사들은 스팟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기 위해 SEC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를 통해 승인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투자자들은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금요일의 보도에 따르면, 스팟 비트코인 ETF의 승인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미 2배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가 승인된 이후에도 승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나스닥은 블랙록과 피델리티를 대신하여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SEC는 이 신청서가 충분히 명확하고 포괄적이지 않다는 피드백을 전달했다. 그러나 SEC는 자산 관리사들이 신청서를 수정하고 업데이트한 후에 다시 제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피드백을 고려하여 신청서를 개선하고 재제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암호화폐 가격동향 및 비트코인 ETF 전망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신청서를 받아들이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달 초에 30,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했으나, 금요일에는 잠시 30,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다가 다시 반등하여 30,278달러 수준에서 2% 이하로 하락하며 30,000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비트코인 ETF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오랫동안 갈망하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하고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보관하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SEC는 2017년 이래로 다양한 이유로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거부해왔다.
이번에도 ETF가 사기에 취약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한 “감시 공유 협정”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우려가 SEC에서 제기되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비트코인 ETF 신청서를 수정하고 재제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청서가 SEC에 접수된 후에는 최소한 한 주 이상의 시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ETF여부에 따라 많은 선물포지션이 청산된다. ETF 판정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청산유무가 결정되는 선물투자에 유의해야한다. 퀀트프로
USDC(USD코인)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서클)이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 리서치(피델리티)로부터 4억달러(약 50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ETF 상장이 곧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 관련주를 매수하는 것도 투자방법중 하나이다. 반대라면 투자에 유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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