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본드란 무엇인가
소셜본드(Social Bond)는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저렴한 주거 지원, 의료 인프라 확충, 교육 기회 제공, 취약계층 고용 지원 등—에만 사용하도록 용도를 한정한 특수 목적 채권입니다. 앞서 다룬 녹색채권이 환경적 목적에 집중한다면, 소셜본드는 사회적 목적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 핵심적인 차이입니다.
자금 사용처와 대상 프로젝트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시하는 소셜본드원칙(Social Bond Principles, SBP)은 저렴한 기본 인프라 접근성 제공, 필수 서비스 접근성(의료·교육·직업훈련), 저렴한 주거, 중소기업 금융 지원과 일자리 창출, 식량 안보, 사회경제적 발전과 역량 강화 등을 대표적인 자금 사용처 범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발행 현황과 특징
소셜본드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의료 대응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행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행기관은 정부, 국제기구, 지방자치단체, 금융기관, 일반 기업 등 다양하며, 녹색채권과 마찬가지로 조달자금의 실제 사용 내역과 사회적 성과를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입니다.
소셜본드원칙(SBP) 대표 자금사용처 범주
| 범주 | 예시 |
|---|---|
| 필수 인프라 접근성 | 상하수도, 교통 등 |
| 필수 서비스 | 의료, 교육, 직업훈련 |
| 저렴한 주거 | 서민 임대주택 공급 |
| 중소기업 금융·고용 | 일자리 창출 지원 |
자주 묻는 질문
소셜본드와 그린본드를 합친 채권도 있나요?
네, 환경·사회 목적을 모두 포괄하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이라는 별도 카테고리도 존재합니다.
소셜본드는 누가 주로 발행하나요?
정부, 국제개발기구,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민간 금융기관과 일반 기업들도 소셜본드를 발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셜본드도 그린워싱 같은 논란이 있나요?
자금 사용처의 사회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이른바 ‘소셜워싱’ 우려가 유사하게 제기되기도 합니다.
개인 투자자도 소셜본드에 투자할 수 있나요?
일부 공모 발행이나 관련 채권을 담은 펀드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핵심 요약
소셜본드는 조달자금을 주거, 의료, 교육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에 한정한 채권으로, 팬데믹 이후 발행 규모가 크게 늘며 ESG 채권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