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전략의 공통점: 방향이 아닌 변동성에 베팅
스트래들(Straddle)과 스트랭글(Strangle)은 모두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해, 기초자산 가격이 어느 방향으로든 크게 움직이면 수익을 내는 변동성 매수 전략입니다. 실적 발표나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방향은 예측하기 어렵지만 큰 변동이 예상될 때 사용됩니다.
스트래들: 동일한 행사가로 콜과 풋을 산다
스트래들은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일한 행사가, 동일한 만기로 매수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 100달러 기준으로 행사가 100달러 콜과 풋을 동시에 매수하는 식입니다. 두 옵션 모두 등가격(ATM)에 가까워 프리미엄 총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스트랭글: 서로 다른 행사가로 비용을 낮춘다
스트랭글은 콜옵션은 행사가를 현재가보다 높게, 풋옵션은 현재가보다 낮게 설정해 둘 다 외가격(OTM) 옵션으로 구성합니다. 외가격 옵션은 프리미엄이 저렴해 진입 비용은 낮아지지만, 그만큼 수익을 내기 위해 더 큰 폭의 가격 변동이 필요합니다.
손익분기점 계산
스트래들의 손익분기점은 ‘행사가 ± 지불한 총 프리미엄’으로 계산되며, 스트랭글은 ‘콜 행사가 + 총 프리미엄’ 및 ‘풋 행사가 − 총 프리미엄’으로 계산되어 손익분기 구간이 스트래들보다 넓게 형성됩니다.
| 구분 | 행사가 구성 | 프리미엄 비용 | 필요 변동폭 |
|---|---|---|---|
| 스트래들 | 콜·풋 동일 행사가(ATM) | 상대적으로 높음 | 상대적으로 작음 |
| 스트랭글 | 콜·풋 서로 다른 행사가(OTM) | 상대적으로 낮음 | 상대적으로 큼 |
자주 묻는 질문
스트래들과 스트랭글 중 어느 것이 더 안전한가요?
두 전략 모두 예상만큼 가격이 움직이지 않으면 지불한 프리미엄 전액을 잃을 수 있는 위험자산 전략으로, 절대적으로 안전한 쪽은 없으며 비용과 필요 변동폭의 트레이드오프가 다를 뿐입니다.
실적 발표 전에 스트래들을 매수하면 항상 유리한가요?
이미 시장이 큰 변동을 예상해 옵션 내재변동성(IV)이 급등한 상태라면 프리미엄이 비싸져 실제 가격이 크게 움직여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전략 모두 최대 손실이 제한되나요?
네, 매수 포지션이므로 최대 손실은 지불한 프리미엄 총액으로 제한되며, 이론상 이익은 방향에 따라 무제한(콜 상승 시)이거나 상당히 큰 폭(풋 하락 시)으로 열려 있습니다.
변동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어떤 전략을 써야 하나요?
스트래들·스트랭글은 변동성 상승에 베팅하는 전략이므로, 반대로 변동성 하락을 예상한다면 옵션을 매도하는 숏 스트래들·숏 스트랭글이나 아이언콘도르 같은 전략을 고려하게 됩니다.
핵심 요약
스트래들과 스트랭글은 모두 방향성이 아닌 변동성 자체에 베팅하는 전략이며, 프리미엄 비용과 필요한 가격 변동폭 사이의 트레이드오프를 이해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