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퍼머넌트 로스란 무엇인가
임퍼머넌트 로스(Impermanent Loss)는 자동화 마켓메이커(AMM)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에 두 종류의 토큰을 페어로 예치(유동성 공급)했을 때, 두 토큰의 가격 비율이 예치 시점 대비 변할 경우 단순 보유 대비 자산 가치가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왜 발생하는가: AMM의 자동 리밸런싱
AMM 풀은 두 자산의 곱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식(x*y=k)으로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한쪽 토큰 가격이 오르면 차익거래자들이 풀에서 그 토큰을 사가면서 자동으로 유동성 공급자의 보유 비중이 가격이 오른 토큰은 줄고, 오르지 않은(또는 내린) 토큰은 늘어나는 방향으로 조정됩니다. 결과적으로 가격이 오른 자산을 충분히 보유하지 못하게 되는 셈입니다.
손실 규모 계산 예시
두 토큰 중 하나의 가격이 예치 시점 대비 2배로 오르면 단순 보유 대비 약 5.7%의 임퍼머넌트 로스가 발생하고, 4배로 오르면 약 20%, 가격이 반대로 절반이 되어도 유사한 수준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가격 변동 폭이 클수록 손실률은 비선형적으로 커집니다.

수수료 수익과의 상쇄 관계
유동성 공급자는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충분히 많은 풀이라면 누적 수수료 수익이 임퍼머넌트 로스를 상쇄하고도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실 여부는 가격 변동폭뿐 아니라 풀의 거래량과 수수료율을 함께 따져봐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 가격 변동 배수 | 임퍼머넌트 로스 |
|---|---|
| 1.25배 | 약 0.6% |
| 1.5배 | 약 2.0% |
| 2배 | 약 5.7% |
| 4배 | 약 20.0% |
자주 묻는 질문
임퍼머넌트 로스는 왜 ‘일시적’이라는 이름이 붙었나요?
가격이 예치 시점 비율로 다시 돌아오면 손실이 사라지기 때문에 ‘일시적(Impermanent)’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 토큰을 인출하는 시점에 가격 비율이 변해 있다면 손실은 확정(실현)됩니다.
가격 변동이 없는 스테이블코인 페어는 안전한가요?
두 자산 모두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페어는 가격 비율 변화가 거의 없어 임퍼머넌트 로스 위험이 매우 낮은 편이지만, 디페깅(peg 이탈) 리스크는 별도로 존재합니다.
임퍼머넌트 로스를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가격 상관관계가 높은 자산끼리 페어를 구성하거나, 변동성 구간에 집중된 유동성을 제공하는 콘센트레이티드 리퀴디티 방식을 활용해 손실을 관리하는 전략이 활용됩니다.
수수료율이 높은 풀이 항상 유리한가요?
수수료율이 높아도 거래량이 적으면 절대 수수료 수익이 작아 임퍼머넌트 로스를 상쇄하지 못할 수 있어, 수수료율과 실제 거래량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임퍼머넌트 로스는 유동성 공급 시 두 토큰의 가격 비율 변화로 인해 단순 보유 대비 자산 가치가 줄어드는 현상으로, 가격 변동폭이 클수록 손실이 비선형적으로 커집니다. 누적 수수료 수익과 비교해 실제 순이익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