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소로 사업자등록 가능한 업종은? 온라인 사업자 집 vs 사무실

🏠 온라인 쇼핑몰 사장님을 위한 사업장 소재지 완벽 가이드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꿈꾸시는 여러분, 사업자등록 과정에서 ‘사업장 소재지‘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오늘은 집 주소로도 사업자등록이 가능한지, 전·월세 집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렴한 사무실 옵션까지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네, 온라인 쇼핑몰은 집 주소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합니다! 제조업이나 건설업처럼 자택을 사업장으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도 있지만, 인터넷 쇼핑몰, 유튜브, SNS 마켓 등 전자상거래 업종은 집 주소로 괜찮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쇼핑몰 홈페이지에 주소 공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호스팅사를 통해 만든 쇼핑몰 홈페이지 하단에도 사업장 주소가 노출됩니다.
전자상거래법 준수: 전자상거래법 10조 1항에 따라 상호명, 대표자 명, 영업소 주소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동호수만큼은 안 된다는 점 주의!

전·월세 집도 사업장 소재지로 사용 가능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전대차 계약’**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 경험담은 사람마다 다르고, 집주인 허락 없이 사업장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세무서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개인 주소 노출이 걱정되거나, 집 주소가 고객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사무실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사무실 임대가 부담스러울 수 있죠.

그럴 때 소호오피스, 공유오피스, 비상주 사무실이라는 옵션들이 있습니다.

소호오피스: 작은 사무실 공간이나 집에서 하는 사업을 의미하며, 공간 임대업에서 소규모 사무실이라는 뜻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공유오피스: 개인 사무공간 외의 공간을 공유하는 모델입니다. 소호오피스와 비슷하지만,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곳으로 등장했습니다.
비상주 사무실: 사무실에 상주하지 않고 사업장 주소가 필요한 이들에게 주소를 임대해주는 컨셉의 사무실입니다. 요즘에는 소호오피스나 공유오피스에서 비상주 사무실을 지원하기도 하고, 비상주 사무실만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