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LM 모형이란 무엇인가
IS-LM 모형은 존 힉스가 케인즈의 이론을 그래프로 정식화한 거시경제 분석 틀로, 재화시장과 화폐시장이라는 두 시장을 동시에 고려해 균형 국민소득과 균형 금리가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가로축은 국민소득(Y), 세로축은 이자율(r)로 구성됩니다.
IS곡선: 재화시장의 균형
IS곡선은 재화시장(Investment-Saving)이 균형을 이루는 이자율과 국민소득의 조합을 연결한 선으로, 우하향하는 형태를 띱니다. 이자율이 낮아지면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이것이 승수효과를 거쳐 국민소득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LM곡선: 화폐시장의 균형
LM곡선은 화폐시장(Liquidity-Money)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들을 연결한 선으로, 우상향하는 형태를 띱니다. 국민소득이 늘어나면 거래를 위한 화폐수요가 증가하고, 주어진 화폐공급 하에서 이를 균형시키려면 이자율이 상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곡선이 만나는 교차점이 재화시장과 화폐시장을 동시에 균형시키는 국민소득과 이자율의 조합이며, 정부의 재정정책은 주로 IS곡선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주로 LM곡선을 이동시켜 균형점을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분석됩니다.

재정정책 vs 통화정책이 IS-LM에 미치는 영향
| 정책 | 이동하는 곡선 | 일반적 효과 |
|---|---|---|
| 확장적 재정정책(정부지출 확대) | IS곡선 우측 이동 | 국민소득↑, 이자율↑ |
| 확장적 통화정책(통화공급 확대) | LM곡선 우측 이동 | 국민소득↑, 이자율↓ |
자주 묻는 질문
IS-LM 모형은 지금도 쓰이나요?
이후 등장한 신케인지언 모형 등에 비해 단순화된 틀이지만, 재정·통화정책의 상대적 효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교육용·개념적 도구로 여전히 널리 활용됩니다.
유동성 함정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LM곡선이 매우 평평해지는 극단적인 상황(유동성 함정)에서는 통화정책으로 LM곡선을 이동시켜도 이자율이나 국민소득에 미치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을 IS-LM 모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개방경제에도 적용할 수 있나요?
먼델-플레밍 모형이 IS-LM 모형을 개방경제(환율, 자본이동)로 확장한 버전으로 널리 활용됩니다.
이 모형의 한계는 무엇인가요?
물가 수준을 고정된 것으로 가정하는 단기 분석 틀이라는 점, 기대 형성이나 공급 측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 등이 한계로 지적됩니다.
핵심 요약
IS-LM 모형은 재화시장과 화폐시장의 균형을 동시에 고려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상대적 효과를 비교하는 데 유용한 고전적인 거시경제 분석 틀입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