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BV란 무엇인가
OBV(On Balance Volume, 거래량균형지표)는 조 그랜빌이 고안한 지표로, 종가가 전일보다 오른 날의 거래량은 더하고 내린 날의 거래량은 빼서 누적한 값입니다.
가격 자체가 아니라 거래량의 누적 흐름을 통해 매수세와 매도세 중 어느 쪽이 더 강한지를 판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계산 공식
당일 종가가 전일 종가보다 높으면 ‘OBV = 전일 OBV + 당일 거래량’, 낮으면 ‘OBV = 전일 OBV – 당일 거래량’, 같으면 전일 OBV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전일 OBV가 10만이고 당일 거래량이 3만인 상승 마감이었다면 당일 OBV는 13만이 되고, 반대로 하락 마감이었다면 7만이 됩니다.

가격-거래량 다이버전스 활용법
주가는 신고점을 갱신하는데 OBV는 이전 고점을 넘지 못하는 ‘약세 다이버전스’는 상승 동력이 소진되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해석됩니다.
반대로 주가는 신저점을 만드는데 OBV가 이전 저점보다 높게 형성되는 ‘강세 다이버전스’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전 활용 시 유의점
OBV는 절대값보다 추세선의 기울기와 다이버전스 발생 여부가 중요하므로, 단독 수치보다 이동평균선과 함께 추세 방향을 확인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거래대금이 특정 이벤트로 일시 급증하는 경우 OBV가 왜곡될 수 있어, 실적 발표나 지수 편입 같은 특수 이벤트 구간은 별도로 감안해 해석해야 합니다.
| 상황 | 해석 |
|---|---|
| 주가 신고점, OBV 신고점 미달 | 약세 다이버전스, 상승 동력 약화 |
| 주가 신저점, OBV 저점 미달(높음) | 강세 다이버전스, 저가 매수 유입 |
| OBV 추세선 상승 지속 | 매집 국면 가능성 |
자주 묻는 질문
OBV가 상승하는데 주가는 왜 안 오르나요
매집 초기 단계에서는 거래량이 먼저 늘어나며 OBV가 선행 상승하고 실제 가격 반영은 다소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OBV를 선행지표로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OBV의 절대적인 숫자 자체도 의미가 있나요
OBV는 특정 기준일부터의 누적값이라 절대 수치 자체보다 시간에 따른 추세선의 방향과 가격과의 상대적 다이버전스 여부가 훨씬 중요한 해석 기준입니다.
OBV는 어떤 시장에서 가장 유용한가요
거래량 데이터가 신뢰성 있게 집계되는 거래소 상장 주식이나 선물 시장에서 특히 유용하며, 거래량 왜곡이 잦은 저유동성 종목에서는 신호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OBV와 함께 보면 좋은 지표는 무엇인가요
추세 방향을 보완해주는 이동평균선이나 모멘텀을 나타내는 RSI와 함께 사용하면 거래량 신호와 가격 모멘텀을 교차 검증할 수 있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OBV(거래량균형지표)란에 대해 핵심 개념부터 계산법, 실전 활용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투자 판단에 참고하시되,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