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기업가치란 무엇인가
계속기업가치(Going Concern Value)는 기업이 앞으로도 계속 영업 활동을 이어간다는 전제 아래, 미래에 창출할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해 산출한 기업가치입니다. DCF(현금흐름할인법) 같은 방식이 대표적으로 쓰입니다.
청산가치란 무엇인가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는 기업이 영업을 중단하고 모든 자산을 개별적으로 매각했을 때 회수할 수 있는 금액에서 부채를 차감한 값입니다. 회생절차에서 법원이 회생계획 인가 여부를 판단할 때 반드시 비교하는 핵심 수치입니다.
두 가치를 비교하는 이유
감사인은 재무제표 작성 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이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만약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크다면, 이는 회사를 계속 운영하는 것보다 자산을 팔아 청산하는 편이 채권자와 주주에게 더 유리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감사보고서의 계속기업 관련 주석
감사보고서에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 문구가 기재되면, 이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사유가 될 수 있어 투자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표시 중 하나입니다.
| 구분 | 계속기업가치 | 청산가치 |
|---|---|---|
| 산출 기준 | 미래현금흐름 할인(DCF) | 자산 개별 매각가액 |
| 전제 | 영업 지속 | 영업 중단 |
| 활용처 | 기업가치평가, M&A | 회생절차, 파산절차 |
| 값이 더 클 때 | 기업 존속이 합리적 | 청산이 채권자에 유리 |
자주 묻는 질문
청산가치가 더 크면 무조건 청산되나요?
법적으로 강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회생절차에서는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크면 법원이 회생계획을 인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채권자에게 더 유리한 선택을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계속기업가치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대표적으로 미래 잉여현금흐름을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으로 할인하는 DCF 방식이 쓰이며, 이 외에도 EV/EBITDA 같은 상대가치평가 방식이 보조적으로 활용됩니다.
개인 투자자가 이 개념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감사보고서에 계속기업 불확실성 문구가 등장하면 주가가 급락하거나 거래정지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무상태가 취약한 종목에 투자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신호입니다.
청산가치는 장부가액과 같은가요?
다릅니다. 장부가액은 취득원가나 상각 후 가액을 기준으로 하지만, 청산가치는 실제 매각을 가정한 할인된 시장가치로 산정되어 장부가액보다 낮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핵심 요약
계속기업가치는 기업이 존속한다는 전제로 산출한 미래가치이고, 청산가치는 영업을 중단하고 자산을 매각했을 때의 회수 가능액입니다. 두 값의 비교는 회생절차와 감사의견 판단의 핵심 기준이 됩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