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물계약이란?
선물계약은 특정 자산(주가지수, 원자재, 통화 등)을 미래의 정해진 날짜에, 지금 합의한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약속하는 표준화된 계약이다.
개별 당사자끼리 자유롭게 조건을 정하는 선도계약과 달리, 거래소를 통해 계약 단위·만기일 등이 표준화돼 있어 누구나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증거금과 일일정산
선물거래는 계약 금액 전체가 아니라 일부(개시증거금)만 납부하면 거래할 수 있어 레버리지 효과가 크며, 매일 장 마감 후 그날의 정산가 기준으로 손익을 계좌에 반영하는 일일정산 방식을 쓴다.
손실이 누적돼 계좌 잔액이 유지증거금 아래로 떨어지면 마진콜을 받고, 추가 증거금을 채우지 못하면 강제 청산될 수 있다.

헤지 목적과 투기 목적
항공사가 미래 유가 상승을 우려해 원유 선물을 미리 매수해두는 것처럼, 실물 거래의 가격 변동 위험을 없애기 위한 헤지 목적으로 선물이 활용된다.
반대로 실물 없이 가격 방향성에만 베팅하는 투기적 거래도 활발한데, 이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순기능도 있지만 레버리지가 커 손실 위험도 그만큼 크다.
만기와 롤오버
선물계약은 만기일이 정해져 있어,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만기가 다가오는 계약을 청산하고 다음 만기 계약으로 옮겨 타는 ‘롤오버’를 해야 한다.
| 구분 | 선물계약 | 선도계약 |
|---|---|---|
| 거래 장소 | 거래소(표준화) | 장외(당사자 간 자유 계약) |
| 신용위험 | 거래소 청산소가 보증 | 상대방 신용에 의존 |
| 일일정산 | 있음 | 없음(만기 시 정산) |
자주 묻는 질문
선물거래는 왜 위험하다고 하나요?
적은 증거금으로 큰 금액을 거래하는 레버리지 구조라, 예상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면 원금 대비 손실 비율이 주식보다 훨씬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선물과 옵션은 어떻게 다른가요?
선물은 만기에 반드시 매매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옵션은 매수자에게 권리만 있고 의무가 없다는 점이 근본적인 차이다.
일반 개인도 선물거래를 할 수 있나요?
국내 코스피200 선물 등은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 예치 같은 진입 요건이 있어, 거래 전 증권사를 통해 자격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롤오버는 왜 필요한가요?
선물계약은 만기가 있어 그 시점에 자동으로 청산되므로, 포지션을 계속 유지하려면 만기가 임박한 계약을 정리하고 다음 만기 계약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
핵심 요약
선물계약는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개념이지만, 단독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