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
듀레이션은 채권 가격이 시장금리 변화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단순히 만기까지 남은 기간이 아니라,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는 데 걸리는 가중평균 기간으로 계산됩니다.
계산법과 작동 원리
수정듀레이션은 ‘채권 가격 변화율 ÷ 금리 변화율’로 근사되며, 듀레이션이 5년이면 금리가 1%p 오를 때 가격은 약 5% 하락합니다.
쿠폰이자율이 낮을수록, 만기가 길수록 현금흐름 회수 시점이 뒤로 밀리므로 듀레이션은 커집니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이유
금리 상승기에는 듀레이션이 긴 장기채가 단기채보다 가격 하락폭이 크기 때문에, 금리 전망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을 조절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의 핵심입니다.
만기별 듀레이션 비교
일반적으로 표면금리가 동일할 때 만기가 길어질수록 듀레이션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채권 종류 | 만기 | 대략적 듀레이션 | 금리 1%p 상승 시 가격 변화 |
|---|---|---|---|
| 단기채 | 2년 | 약 1.9 | 약 -1.9% |
| 중기채 | 5년 | 약 4.6 | 약 -4.6% |
| 장기채 | 10년 | 약 8.4 | 약 -8.4% |
| 초장기채 | 30년 | 약 18.9 | 약 -18.9% |
자주 묻는 질문
듀레이션과 만기는 같은 개념인가요?
아닙니다. 만기는 원금 상환일까지의 기간이고, 듀레이션은 이자와 원금 회수 시점을 가중평균한 값으로 만기보다 항상 짧거나 같습니다.
듀레이션이 0인 채권도 있나요?
제로쿠폰채는 만기에 한 번만 현금흐름이 발생하므로 듀레이션이 만기와 거의 동일하며, 0에 가까운 경우는 만기가 매우 짧은 채권입니다.
금리 하락기에는 듀레이션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금리 하락이 예상되면 듀레이션이 긴 장기채 비중을 늘려 가격 상승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흔히 사용됩니다.
컨벡시티와 듀레이션은 어떻게 다른가요?
듀레이션이 1차 근사치라면 컨벡시티는 금리 변화폭이 클 때 발생하는 오차를 보정하는 2차 지표로, 두 지표를 함께 봐야 정밀한 가격 변화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듀레이션은 채권 포트폴리오의 금리 리스크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표로, 금리 방향에 대한 전망에 따라 만기 구성을 조절하는 기준이 됩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