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시총 1위 주가 상승원인, 애플 따라잡나? 매출구조

📗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시총 급상승한 요인 분석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자, 미국의 주요 기술 기업 중 하나인 마이크로소프트(NASDAQ: MSFT)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대비 2.49% 상승한 369.67 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도 2조7470억 달러로 크게 뛰어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시가총액 1위인 애플(NASDAQ:AAPL)과의 격차를 1520억 달러로 줄이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전날 대비 1.12% 상승한 360.53달러에 마감되었습니다. 이 중 일부 기간 동안 최고가는 366.78달러까지 도달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2조 6790억 달러로 상승하여, 애플의 2조 8420억 달러와의 격차를 5% 안팎으로 좁혔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서의 성과와 관련이 있으며, 특히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이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2019년부터는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하여 지분의 49%를 확보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로써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UBS 투자은행은 “오픈AI에 이익이 된다면 애저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며 개발자들이 GPT-4 터보를 이용해 앱을 개발하면 애저 이용이 늘어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급부상은 애플과의 경쟁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