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업데이트: 2026-09-05
워런트는 발행 회사의 신주를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증권입니다. 옵션과 유사하지만, 발행 주체가 거래소나 투자자가 아닌 기업이라는 점에서 유상증자 효과와 희석 위험을 동반합니다.
① 워런트(Warrant)의 정의
기업이 발행하는 신주 매수 청구권
워런트는 특정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증권으로, 보유자에게 정해진 기간 내에 약정된 가격(행사가격)으로 해당 기업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이는 주로 채권과 결합하여 발행되며, 투자자에게는 주가 상승 시 이익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메리트를 줍니다.
② 작동 방식과 구조
행사가격과 희석의 관계
- 권리 행사: 주가가 행사가격보다 높을 때 권리를 행사하여 신주를 저렴하게 매입합니다.
- 자본 확충: 권리 행사가 이루어지면 기업으로 현금이 유입되지만, 동시에 발행 주식 수가 늘어납니다.
- 주주 가치 희석: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EPS(주당순이익)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 관련 지표는 Bull Radar 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워런트의 잔여 물량이 현재 시가총액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③ 실전 예시: 워런트 발행 기업 A사
A사가 1,000억 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면서 워런트를 부여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행사가격은 10,000원입니다.
- 현재 주가 8,000원: 워런트 권리를 행사할 유인이 없으므로 가치가 낮게 형성됩니다.
- 주가 15,000원 상승: 10,000원에 신주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워런트 보유자는 5,000원의 차익을 기대합니다.
- 행사 시점: 권리 행사 시 신주 100만 주가 시장에 추가 공급되므로 주가 희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④ 자주 하는 실수와 오해
옵션과 워런트의 혼동
가장 흔한 실수는 워런트를 장내 옵션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워런트는 기업이 직접 발행하는 ‘자금 조달 수단’이기에 만기가 길고, 권리 행사 시 신주가 신규 발행되어 시장의 총 주식 수를 늘립니다. 반면 옵션은 제3자 간의 계약으로, 기존 주식을 주고받는 것이기에 주식 수 변화가 없습니다.
| 구분 | 워런트(Warrant) | 일반 콜옵션(Call Option) |
|---|---|---|
| 발행 주체 | 기업 (신주 발행) | 거래소/투자자 (제3자) |
| 주식 수 | 행사 시 증가 (희석) | 변동 없음 |
| 자금 흐름 | 기업으로 유입 | 투자자 간 이전 |
| 만기 | 장기 (수년 단위) | 단기 (수개월 단위) |
자주 묻는 질문
워런트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같은 건가요?
BW는 채권과 워런트가 결합된 형태의 상품입니다. 워런트는 그중에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부분만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워런트가 행사되면 주가는 왜 떨어지나요?
신주가 발행되어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낮아지고 EPS가 희석되어 주당 가치가 하락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워런트는 어디서 사고팔 수 있나요?
상장된 워런트는 증권 계좌를 통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적은 경우 유동성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주가가 행사가격보다 낮으면 워런트는 휴지조각인가요?
권리 행사 유인은 없지만, 만기까지 주가 상승 기대감이 남아 있다면 시장에서 거래 가격(프리미엄)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만기가 가까워질수록 가치는 0에 수렴합니다.
핵심 요약
워런트는 기업이 신주를 발행할 권리를 부여하는 증권으로, 옵션과 달리 행사 시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투자자는 발행 기업의 자금 조달 목적과 행사가격, 그리고 잔여 물량이 시장에 미칠 희석 효과를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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