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변동성완화장치)란?
VI(Volatility Interruption, 변동성완화장치)는 개별 종목의 가격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하게 변동할 때, 2분간 단일가매매(호가를 모아 한번에 체결)로 전환해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판단할 시간을 주는 제도입니다. 시장 전체를 멈추는 서킷브레이커와 달리, VI는 해당 종목 하나에만 적용되는 개별 종목 단위의 안전장치입니다.
동적 VI와 정적 VI
동적 VI: 직전 체결가 기준 급변동
직전에 체결된 가격 대비 일정 비율(코스피 대형주 기준 통상 3%, 코스닥은 6% 등 종목별로 다름) 이상 가격이 순간적으로 급변할 때 발동됩니다. 특정 순간의 과도한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정적 VI: 전일 종가 기준 급변동
전일 종가 대비 일정 비율(통상 10%) 이상 가격이 변동할 때 발동됩니다. 하루 동안 누적된 큰 폭의 변동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발동 이후에는 어떻게 되나요?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
VI가 발동되면 해당 종목은 2분 동안 실시간 체결이 멈추고, 이 시간 동안 접수된 호가를 모아 2분 후 한 번에 단일가로 체결한 뒤 다시 정상적인 실시간 매매(접속매매)로 복귀합니다.
냉각 효과와 정보 확산 시간 제공
일시적으로 매매를 멈춤으로써 투자자들이 갑작스러운 뉴스나 수급 변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시간을 갖게 하고, 과도한 쏠림 매매(패닉 매매)를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기준 | 목적 |
|---|---|---|
| 동적 VI | 직전 체결가 대비 급변동 | 순간적 과열 완화 |
| 정적 VI | 전일 종가 대비 급변동 | 누적된 큰 폭 변동 완화 |
| 서킷브레이커(참고) | 시장 전체 지수 급락 | 시장 전체 거래 일시 중단 |
자주 묻는 질문
VI가 자주 발동되는 종목은 위험한가요?
변동성이 크다는 신호이므로, VI가 자주 발동되는 종목은 일반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변동 위험을 동반한다고 볼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VI 발동 중에는 주문을 낼 수 없나요?
주문 자체는 낼 수 있지만 즉시 체결되지 않고 2분간 접수된 호가로 쌓였다가 단일가로 일괄 체결되는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VI와 상하한가는 어떻게 다른가요?
상하한가는 하루 동안의 최대 가격 변동 한계(±30%)를 제한하는 제도이고, VI는 그 한계에 도달하기 전이라도 급격한 변동이 있을 때 일시적으로 냉각기를 주는 제도라는 점에서 다릅니다.
VI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도 있나요?
명칭과 세부 기준은 다르지만,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거래소도 개별 종목 단위의 변동성 완화 장치(Limit Up-Limit Down 등)를 유사한 취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VI는 개별 종목의 가격이 급격히 변동할 때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해 투자자에게 냉각기를 주는 제도로, 동적 VI와 정적 VI로 구분됩니다. 발동이 잦은 종목은 변동성이 크다는 신호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