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린더 스프레드의 정의
캘린더 스프레드는 동일한 행사가에서 만기가 다른 두 옵션을 매매하는 전략이다. 만기가 가까운 옵션을 매도하고 만기가 먼 옵션을 매수해, 시간이 지날수록 단기물의 시간가치가 장기물보다 빠르게 줄어드는 차이를 수익으로 취한다.
구성 예시
기초자산이 100달러일 때 100달러 행사가의 2주 만기 콜을 매도하고, 같은 100달러 행사가의 8주 만기 콜을 매수한다고 하자. 두 옵션의 프리미엄 차이(순지출)가 계약당 1.80달러라면 이것이 최대 손실 한도가 된다.
| 구분 | 만기 | 행사가 |
|---|---|---|
| 매도 | 2주 | 100 |
| 매수 | 8주 | 100 |
세타(시간가치 소멸) 차이가 핵심
옵션의 시간가치는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가속도가 붙어 소멸한다. 단기물이 하루 8센트씩 빠지는 반면 장기물은 3센트만 빠진다면, 매도한 단기물의 가치가 더 빨리 줄어들어 스프레드 보유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최대 수익이 나는 시점
이론적으로 단기물 만기일에 기초자산이 행사가(100달러)에 정확히 머무를 때 최대 수익이 발생한다. 단기 콜은 가치가 0에 가깝게 소멸해 매도 포지션 이익이 극대화되는 반면, 장기 콜은 여전히 시간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매도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전 활용 시 주의점
기초자산이 행사가에서 크게 벗어나면 두 옵션 모두 시간가치가 미미해져 스프레드의 가치가 초기 투자금보다 줄어들 수 있다. 또한 변동성(IV)이 급등하면 장기물 가치가 더 크게 오르므로 스프레드에 유리하지만, IV가 급락하면 반대로 손실이 커질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콜과 풋 중 어느 쪽으로 구성해도 되나요?
가능하다. 콜 캘린더와 풋 캘린더는 방향성 관점 없이 시간가치 차익을 노린다는 점에서 손익 구조가 유사하며, 원하는 행사가와 기초자산 위치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다이애거널 스프레드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캘린더 스프레드는 두 옵션의 행사가가 동일하지만, 다이애거널 스프레드는 만기뿐 아니라 행사가도 다르게 설정해 방향성 관점을 함께 반영한다.
단기물 만기 이후에는 어떻게 되나요?
단기물이 소멸하면 남은 장기물만 보유한 단순 콜(또는 풋) 포지션이 되며, 이 시점에 새로운 단기물을 매도해 스프레드를 다시 구성하는 ‘롤링’도 자주 쓰이는 방법이다.
IV가 낮을 때와 높을 때 중 언제가 유리한가요?
전략 시작 시점에는 IV가 낮아 옵션이 저렴할 때 진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후 IV가 상승하면 장기물 가치가 더 크게 올라 스프레드 전체 가치가 오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핵심 요약
캘린더 스프레드는 만기가 다른 동일 행사가 옵션의 시간가치 소멸 속도 차이를 활용하는 전략으로, 기초자산이 행사가 부근에서 횡보할 때 유리하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