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리란? 뜻, 의미, 이자 계산법, 공식까지 총정리
복리란?
복리는 원금뿐 아니라 이전에 발생한 이자에도 다시 이자가 붙는 방식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돈이 돈을 버는 구조다.
예를 들어 은행에 돈을 맡기거나 주식, ETF에 투자했을 때 발생한 수익을 다시 투자하면 그 수익에도 또 수익이 발생한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복리 계산 예시 ①
철수는 100만 원을 연 10% 복리 상품에 투자했다.
| 기간 | 금액 |
|---|---|
| 처음 | 1,000,000원 |
| 1년 후 | 1,100,000원 |
| 2년 후 | 1,210,000원 |
| 3년 후 | 1,331,000원 |
| 5년 후 | 1,610,510원 |
첫해에는 10만 원의 이자가 붙는다.
하지만 2년 차에는 100만 원이 아니라 110만 원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11만 원을 벌게 된다.
3년 차에는 121만 원에 이자가 붙어 12만 1천 원이 발생한다.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점점 커지는 것이 복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복리 계산 예시 ② (단리와 비교)
같은 조건으로 1,000만 원을 연 10% 금리로 10년 동안 투자했다고 가정해 보자.
| 구분 | 최종 금액 |
|---|---|
| 단리 | 2,000만 원 |
| 복리 | 약 2,594만 원 |
단리는 매년 100만 원씩만 늘어난다.
하지만 복리는 매년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에 다시 이자가 붙기 때문에 약 594만 원을 더 벌게 된다.
복리 계산 예시 ③ (ETF 장기투자)
매달 50만 원씩 ETF에 투자한다고 가정해 보자.
- 투자기간 : 20년
- 연평균 수익률 : 8%
20년 동안 납입한 원금은
50만 원 × 12개월 × 20년 = 1억 2천만 원
하지만 복리 효과가 적용되면 최종 자산은 약 2억 9천만 원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
즉,
- 투자 원금 : 1억 2천만 원
- 발생한 수익 : 약 1억 7천만 원
으로, 원금보다 수익이 더 커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복리 계산 예시 ④ (워런 버핏)
워런 버핏이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불리는 이유도 복리 효과 때문이다.
버핏은 매년 평균 약 20% 내외의 수익률을 수십 년 동안 유지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연 20% 복리로 투자하면
| 기간 | 자산 |
|---|---|
| 10년 | 약 6.2억 원 |
| 20년 | 약 38억 원 |
| 30년 | 약 237억 원 |
초반에는 증가 속도가 느려 보이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복리의 핵심은 시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수익률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투자 기간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 A씨 : 연 8% 수익률, 30년 투자
- B씨 : 연 15% 수익률, 5년 투자
라면 오히려 A씨가 더 큰 자산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투자에서는 “시간이 최고의 자산”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된다.